양재천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베이커리. 크레미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은은한 종소리와 함께 프랑스인이 맞이해준다. Bon jour!!
나의 둘째아이 친구 엄마는 유럽을 동경해 오는 마담므이며, 프랑스에 가면 늘 주변 빵집부터 물색한다는 그니는..
내게 이 빵집을 적극 추천해 주었다.
그녀는 이 집 주인장과 친해져 그 빵의 재료까지 모두 나에게 긔뜸해 주었는데, 역시나 원료가 좋은 만큼 맛도 기술도 최고였다.
ASMR이 필요한 크로와상.
소리부터 식감, 그 적절한 간과 고소함이 일품인 크로와상이 진정 프랑스 현지에 와 있는 느낌이다.
뺑오 쇼콜라, 뺑오 스위스, 퀸 아망, 아몬드 크로와상, 애플파이 등등..
종류별로 모두 맛보길 추천한다.
유기농 우유와 이즈니버터의 풍미가 가히 예술이다.
예전 파리크로와상 방배서래마을쪽 크로와상
맛을 진짜 잊을 수 없었었는데,,
크레미엘이 한 수 위임에 틀림없다.
계산을 하고 보니,,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맛으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베이커리다.
프랑스인으로 보이는 캐셔가 익숙치 않은 한국어로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양재천에 맛있는 프랑스 빵집을 찾는다면 꼭 한 번 들르길 추천해 본다. 아쉬운 점은 착석해서 먹을 공간은
없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가게 옆 쪽 잠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있다.
아..
사진을 보니, 또 다시 침이 고인다.
내일 아침,, 양재천 러닝 후, 꼭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