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연재 Sep 22. 2021

7. 앙리 마티스도 반한 작고 사소한 금붕어

그림 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가 주는 행복


금붕어 멍때리기 하고 있는 앙리 마티스  image by YJ Huh



예술가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소중한 반려 동물이 있다. 반려 동물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은 그들의 작품과 기록된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에게는 23마리의 고양이, 에밀리 카는 쥐, 고양이, 개, ‘우’ 라는 이름의 원숭이, 엔디 워홀과 에드바르드 뭉크에게는 심리적 불안을 잠재워주는 반려 견들이 있었다. 특히 누구와의 협력보다 홀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던 이들에게 반려 동물은 영감의 원천,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친구다.


프랑스 출생 야수파 작가 앙리 마티스에게는 반려묘가 있었지만 자신의 예술 작업 속에서는 금붕어를 키워왔다. 금붕어를 직접 키운 사실은 모르겠으나, 금붕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예술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반복해서 그리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도 물고기를 현재 키우고 있기에 앙리 마티스가 금붕어를 그림에 등장 시킨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도 같다. 물고기는 나와는 다른 환경에서 사는 생명체이지만, 이들은 작은 몸짓으로 큰 위로를 하며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

.

.


(생략)


Full article은 아래 링크에서 읽으실 수 있어요! ^^


https://artlecture.com/article/2491


매거진의 이전글 6. 조안 미첼 (Joan Mitchell)의 습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