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지역 N문화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지난해 가을 동해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아름다운 감동을 남겼던 시민 창작뮤지컬을 기억하십니까?
창작뮤지컬 ‘동해 용왕님이 사랑한 효녀’ 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강원민예총 동해지부 제2회 동해종합민족예술제 개막식 앙코르 무대로 돌아옵니다.
이 작품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 '대진마을의 노고암 바위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동해 시민들의 순수한 열정이 빚어낸 무대입니다.
다시 5개월간 함께 공부하고, 연습하고, 노래하며 만들어낸 결과물이 2025년 10월 18일 저녁 7시, 다시 여러분 앞에 펼쳐집니다.
시민들이 일상을 반납하고 일궈낸 야학의 정신이 살아 있는 이번 무대는 전문 배우가 아닌, 우리 이웃과 친구, 가족이 직접 출연하는 ‘배움과 나눔의 예술 학교’ 그 자체입니다.
효녀 월아와 용왕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효심과 희망,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배웁니다.
지난해 초연에서처럼, 이번에도 무대 위에는 삶의 현장에서 뛰는 시민 50여 명이 함께합니다.
누군가는 무용수로, 누군가는 연출로, 또 누군가는 음향과 조명으로 참여하며 “시민은 잘하고 있다”라는 믿음을 다시 증명할 것입니다.
이 뮤지컬은 지역의 설화가 오늘의 희망으로 피어나는, 배움의 장이자 연대의 무대이며, 우리가 다시 만나는 문화의 교실입니다.
• 일시: 2025년 10월 18일(토) 저녁 7시
• 장소: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주최: 사단법인 강원민예총 동해지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삶을 예술로 배우는 야학의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유재민 총감독은 "함께 걸어온 발자취가 무대 위에서 빛날 때, 바로 지역문화의 희망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희망은 가까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대 위의 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