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게 돌아가는 따뜻한 한 끼, '끼니야 반갑다'

1. 매거진_ 맛집, 멋집

소외이웃에게 돌아가는 따뜻한 한 끼, ‘끼니야 반갑다’

한적한 동해시 천곡동 경포아파트 앞, 행복한 마트 인근 도로변에 자리한 ‘끼니야 반갑다’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식당이 아닙니다. 이곳은 음식을 파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따뜻함과 주인장의 철학과 정신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먹는 음식값의 대부분이 다시 소외계층 품으로 돌아가는 이 식당은, 그 자체로 지역사회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끼니야 반갑다 여름 특선 콩국수, 사진_ 조연섭

여름이 되면 ‘끼니야 반갑다’는 특별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개시한 여름 특선 콩국수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산 콩으로 만든 구수한 국물과 쫄깃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콩국수를 한 입 맛보면, 한 끼 식사가 아니라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소외이웃에게 돌아간다는 생각 때문인지, ‘끼니야 반갑다’의 콩국수 맛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31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ICT기업의 리더, 디자인 중심의 전시 기획 기업 K 부사장과 M 이사, 그리고 모 대학 B 명예교수(현 모 신문사 제주 본부장) 등과 ‘끼니야 반갑다’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사업 진행과 논골담길, 무릉별류천지 르포 기사 취재차 방문하여 식당에서 맛있는 콩국수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를 하며 이들은 음식값 대부분이 소외계층에게 돌아간다는 식당의 취지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끼니야 반갑다’의 성장은 한 식당의 발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 식당이 실천하는 나눔의 정신은 시민정신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해시가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는 데에 ‘끼니야 반갑다’가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식당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한 끼 식사에서부터 시작된 이 따뜻한 나눔은, 그 파급력은 매우 큽니다. 음식값이 소외계층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는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할 모범적인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 2_ 조연섭

‘끼니야 반갑다’의 성공과 성장은 경제적 이익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계속해서 이어져, 동해시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끼니야 반갑다’가 있어, 우리의 사회는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끼니야 반갑다. 김태선 대표

[끼니야 반갑다]
강원 동해시 감추4길 5https://naver.me/xzc7J6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