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obae Mar 17. 2017

코트

겨울이 가기 전에 

겨울이 가기 전에 꼭 올려야지 했던 그림 

몇 년 전 월요일 출근길에 만났던 '코트를 입은 남자'인데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나도 그렇게 예쁜 코트를 입은 

남자를 다시 만날 수 없었다. 

체크를 촌스럽다고 생각하던 

나를 반성하게 해 준 저 코트는 

올 겨울도 제 할 일을 했었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이터널선샤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