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닿는 대로 걸어
서점에 가서
눈에 띄는,
읽고 싶었던,
표지가 마음에 들고
작가가 좋은,
추천인이 믿을만하거나
내용이 와닿는,
뭐 그런 책들을 한가득 사고는
커피숍에서 쓰디 쓴
커피와 함께
새콤한 사탕 하나 입안에
가득 품은 채
보내는
이런 날도
필요, 하지요.
글 쓰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