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교정 운동
바닥에 앉아서 다리를 교차하여 당기는 운동은 '고무카아사나'로 불리는 요가 동작 중 하나로써 소의 얼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 머리 자세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골반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교정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 자세로 1분 버티면 생기는 변화를 소개합니다.
이 자세로 1분 버티면 생기는 골반의 놀라운 변화
운동 방법
다리가 교차된 자세로 앉아서 시작합니다. 오른쪽 허벅지 상단에 왼발을 가져가 오른쪽 엉덩이에 최대한 가까이 밀어 넣습니다. 그리고 왼쪽 엉덩이 옆으로 오른발 발목을 가져옵니다. 그런 다음 왼쪽 무릎이 오른쪽 무릎 위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척추를 똑바로 수직으로 유지하고, 머리를 앞으로 향하게 합니다. 왼손으로 오른발을 잡고, 오른손으로 왼발을 잡아서 스트레칭을 강화하세요. 1분 동안 호흡하며 운동합니다.
운동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팔을 등 뒤에서 잡으면 되는데요. 오른팔을 들어 어깨 위로 가져가고, 왼팔을 등 아래에서 올려서 손을 맞잡으세요. 자세를 유지하며, 10회 이상 호흡합니다.
운동 효과
골반 교정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과정이 힘겨워질 수 있는데요. 이 자세를 통해 골반을 교정하면,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으며, 불균형한 자세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자극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심호흡하면, 혈류가 증가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데요. 체내 독소 및 노폐물을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하는 것을 돕고, 순환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부상 위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돕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유연성 향상
등 뒤에서 손을 맞잡는 동작은 뻣뻣한 몸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되며, 척추를 스트레칭하여 허리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를 교차하여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전반적인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