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쉬운 이유
현재 하고 있는 운동 습관이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면, 너무 쉬운 운동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한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활동 수준을 과대평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 너무 쉬울 때 느껴지는 징후 6가지
1. 같은 운동을 반복한다.
만약 몇 개월 동안 같은 운동을 반복하고 있다면, 현재 최선의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닐 수 있는데요. 몇 주가 지나면 신체가 운동에 적응하고, 결과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4주에서 5주마다 운동을 변경하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 매일 20분 걷는 경우 20-30분 동안 뛰거나 빨리 걷는 운동으로 바꾸면서 운동 강도를 올려야 합니다.
2. 운동 사이에 오랜 휴식을 취한다.
운동 사이에 스마트폰을 보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면서 휴식 시간이 길어지면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운동 세트 사이에 휴식 시간을 줄일수록,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체 운동을 할 때에는 1-2분 정도 쉬고, 다리 운동을 할 때에는 최대 3분 정도의 휴식만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심박수가 높지 않다.
운동 시 심박수가 높을수록 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심박수를 과대평가하여 운동 강도를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심박수를 잴 때에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면,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4. 20회를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쉬운 운동을 20회 반복하는 것보다 도전적인 운동을 7회 반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데요. 반복된 운동은 근육 내구성을 형성하며, 근육 질량을 더 늘리지 않습니다. 15회를 멈추지 않고 수행할 수 있다면, 더 어려운 운동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5. 운동 후에 아프거나 지치지 않는다.
운동 후에 아팠거나 피곤함을 느꼈던 경험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너무 쉬운 운동을 하고 있을 수 있는데요. 통증이 없어도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는 있지만 때때로 근육통을 유발하는 강력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6. 세트와 횟수를 세지 않는다.
운동을 할 때 횟수를 기억하지 않으면, 느슨해질 수 있는데요. 세트와 횟수를 열심히 세면, 자신을 더 밀어붙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할 때에는 꼭 횟수를 세고, 다음에 운동을 할 때에는 이전보다 더 많이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