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건강 좌우하는 하체 근력 운동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를 포함하는 하체 근육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상반신을 지지하고,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척추질환이나 당뇨, 심장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한, 하체는 인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근육이 밀집되어 있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잠든 근육 깨우고 건강 책임지는 하체 근력 운동 6가지
1. 플랭크 킥 운동
방법 - 팔꿈치 플랭크 자세로 시작하며, 어깨 바로 밑에 팔꿈치를 두고, 복근에 힘을 주어 척추 쪽으로 밀어 넣습니다. 골반이 밑으로 쳐지거나 솟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다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리고, 무릎을 구부려 발바닥이 천장을 바라보도록 만듭니다.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와 반대 방향으로 반복하면, 1회가 완료됩니다. 1분 안에 최대한 반복하세요.
2. 덩키 킥 운동
방법 - 무릎을 꿇은 자세로 시작합니다. 손은 어깨 밑에 두고, 무릎은 엉덩이 밑에 둡니다. 오른쪽 무릎을 90도 각도로 유지하면서 뒤쪽으로 들어 올리고, 둔근을 쥐어짜면서 발을 천장 방향으로 올립니다. 이때 척추는 어느 방향으로든 휘지 않고, 중립적인 위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자세의 동작들을 취할 때에는 작지만 절제된 움직임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반동을 이용한다면 근육을 발달 시킬 수 없습니다. 원래의 자세로 돌아옵니다. 1회가 완료되며, 15회 반복합니다.
3. 브릿지 운동
방법 - 매트 위에서 등을 대고 똑바로 눕고, 무릎은 구부리며, 발이 무릎 바로 밑에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복근과 엉덩이에 힘을 주며, 엉덩이를 천장 방향으로 들어 올리는데요. 어깨부터 무릎까지 몸통으로 최대한 긴 사선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유지합니다. 이 때 척추가 구부러지지는 않았는지 엉덩이가 쳐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며, 엉덩이와 복근에는 계속해서 힘을 주어야 합니다. 1분 이상 자세를 유지하세요.
4. 브릿지 킥 운동
방법 - 바닥에 등을 대고 눕습니다. 두 손은 바닥에 대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한쪽 다리를 구부리면서 다른 한쪽 다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려줍니다. 그리고 발뒤꿈치를 바닥으로 누르면서 골반을 바닥에서 들어 올립니다. 그러면 몸이 가파른 브릿지 동작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천천히 몸을 바닥에 낮춥니다. 15회씩 3세트를 진행하고, 방향을 바꿔 진행하세요.
5. T자 운동
방법 - 왼쪽 발에 모든 무게를 실어서 섭니다. 그리고 복근에 힘을 주고 가슴을 들어 올립니다. 그런 다음 오른쪽 다리를 뒤로 뻗으면서 몸통을 앞으로 기울이세요. 이때 팔은 앞으로 쭉 뻗어서 몸과 다리에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고, 다리는 바닥과 평행을 이루도록 하세요. 이 자세를 2~3초 유지한 뒤에 오른쪽 뒤꿈치에 힘을 실어서 오른쪽 다리 후면부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세요. 그런 다음 오른쪽 다리를 바닥으로 다시 가져오면서 똑바로 선 원래의 자세로 돌아오면, 1회가 완료됩니다. 방향을 바꿔가며 15회 진행합니다.
6. 다리 뻗는 운동
방법 - 매트 위에 무릎을 꿇고 엎드린 후, 오른쪽 다리를 뒤로 뻗어줍니다. 그리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팔뚝을 매트 위에 올리고, 왼쪽 발목은 앞으로 미끄러져야 골반이 바닥 쪽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팔꿈치를 깊게 구부리며, 스트레칭을 느끼세요. 자세를 1분간 유지한 후, 방향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