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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nistory Mar 22. 2018

마이애미 오픈 - 여자부 1회전

기대되는 경기: 세레나 윌리엄스 vs. 나오미 오사카 

1. 나오미 오사카는 누구? 

이제 이 선수는 알겠지 싶지만, 몇일전 인디언웰스 여자부 우승을 한 만 20세의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의 후계자로 불린다. 인디언웰스 성적은 마이애매 오픈 대진표를 추첨할 때 고려되지 못해서 시드를 못받았다. 


2. 세레나 윌리엄스는 누구? 

여자 선수중 GOAT. 테니스를 하나도 몰라도 세레나 윌리엄스는 들어봤을 거라 믿는다. 최근 출산으로 1년넘게 쉬어서 낮아진 랭킹으로 시드를 못 받았다. 


3. 언제? 

현지시각(미국 동부) 3월 21일 오후 4시쯤. 


이 경기는 세레나가 얼마나 회복했느냐에 달려있긴 하지만, 현 여자 선수들 중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두선수의 대결이라 할 수 있다. 

http://www.tennis.com/pro-game/2018/03/serena-williams-to-face-rising-star-naomi-osaka-in-first-round-at-miami-open-wta-tour-2018/72817/


4. 논란거리 

프로텍디드 랭킹(부상으로 공백을 가진 최상위 랭커들에게 주어지는 랭킹)으로는 시드를 못 받는 것은 현재 룰인데, 그로 인해서 나오미 오사카와 세레나 윌리엄스 둘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너무나도 어려운 대진을 받게 되었다는 논란이 있다. 

https://www.cnn.com/2018/03/20/tennis/serena-williams-pregnancy-seeding-blake-miami/index.html

임신의 경우는 부상과는 다르게 룰을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논리. 부상은 어떻게 보면 몸관리와 자신이 승리를 위해 택한 스타일이 가져다준 실력(?)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부상 당한 선수가 시드를 못 받는게 논리가 맞지만, 임신과 출산은 다른 룰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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