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메이저 챔피언이 되다.
자신의 살을 깎는 노력이 결실을 보았던 그 순간.
뭔가 짠한 그녀의 눈빛이 조금은 밝아 보였다.
시모나 할렙 우승 축하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Bc_XRYzZy4
ps. 오늘 시상자로 나왔던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 90년대 그라프의 독주를 그나마 저지했던 스페인 여자 테니스의 전설이다. 오늘 보니 매우 곱게 나이를 드셨다.
ps2. 코트 인터뷰어로 나온 프랑스 여자 테니스의 전설 마리온 바르톨리. 선수시절 좀 통통하다가 최근 너무 말라서 걱정스러웠는데 완전히 통통한 아줌마가 되어서 나타났다. 그래도 말랐을 때 보다는 건강해 보여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