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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호 Feb 13. 2024

공간 컴퓨팅: 모든 것이 컴퓨터가 된다

Leaked Videos Show How Quest 3 'Augments' Will Work

‘Augments’ 추가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기사 (지금 원본은 삭제됨)


유출 영상 내용은 하나도 안 중요하고 (이미 다 봤던 거임~ vision pro 영상에서)

딱 이 2줄만 읽으면 됨

The result is lightweight mini-apps that can run alongside each other in the Quest home environment, without the baggage and weight of a game engine like Unity. It's somewhat akin to Apple's strategy with Reality Composer Pro and RealityKit, which allows apps to run alongside each other in the "shared space" in visionOS.

>> 동시에 공간에서 구동되는 미니앱들이 추가될 거다


쉽게 풀이하면, 내가 작년부터 주장하던 (XR이 아니라, Spatial Computing이라니까!)

    ‘모든 것이 컴퓨터가 된다’가 현실화 된다는 거임


지금은. ‘사물 인식’ 기반이 아니라서 ‘멀티 프로그래밍’ 정도가 다 이지만

나중에는 실제로 ‘사물’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어플이 실행되는 형태로 발전할 거임

    Rebbit AI가 깨부수려는 것과 비슷함. ‘아니 왜 앱을 쓰려고 앱을 찾아봐야 함? 

    → 님들 이거 당연한 거 아닙니다~’

    

    지금은 ‘공간 좌표’를 인식해서 어플이 실행되는 단계이긴 함


마치 데스크톱 위젯처럼 말이지?

기기를 쓰고 출근하려고 하면!

    현관문 바로 앞에 ‘오늘 비 오니까 우산 챙기샘!!’ 하고 메시지 뜨는 세상이 올 거임

    혹은 ‘야, 차키 두고 어디가냐~’ 같은 거

    혹은 ‘엘리베이터가 아직 1층이니까, 화장실 빨리 갖다 와도 됨~’ 같은 거

    

    >> 이건 당연한 비효율이었어. 근데 이제 이런 건 금방 없어질 거다.

        이거는 또 애플의 ‘궁극’ 비전과도 연결되는데

            애플이 지금까지는 ‘컴퓨터로 인류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포지셔닝 했지만

            궁극적인 비전은 ‘AI 비서’인 이유가 이거임. (삼성도 그렇고)


또 새로운 툴을 배워야 하는 건 힘빠지는 일이지만..


역시 독점보다는 경쟁이지!

그래야 소비자 가치가 점점 올라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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