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실패란 없다
사기꾼과 비저너리의 차이
Alex Hormozi. 30대에 1000억 부자가 된 사나이.
스스로를 성공 멘토라고 부름
⇒ 이것만 보고도 발작하는 사람들 있을 거임.
‘아니 ㅋㅋ 성공팔이 쉑들 다 사기꾼임’
이 사람이 진짜 사기꾼이냐 아니냐? 그건 내 알바 아니고..
혹은 몽상가와 전략가의 차이? 도 이걸로 설명됨
아마 대부분이 ‘결과’라고 생각할 텐데
난 ‘과정과 회고가 있냐 없냐’라고 생각함.
그러면. 이런 말이 나오겠지
‘뭐가 되었든 결과만 있으면 비저너리인 거 아님? 대단한 전략가인 거 아님?’
사업적으로는 맞다. 결과를 내는 건 어려운 일이고, 결과를 냈다는 건 졸라 대단한 게 맞음. 100%.
근데 이것만 보는 건.. 진짜 중요한 걸 놓치는 거임.
변하지 않는 유일한 사실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
모든 건 변한다.
‘난 이렇게 성공했으니, 너희도 이렇게 하면 성공할 거야’라는 말의 가장 큰 함정이 바로 이거다.
쉽게 말해 이런 거지. ‘이미 단물 다 빠진 전략 아님?’
진짜 대단한 전략가들은. 본인의 전략이 100% 맞다는 확신을 가지면서도. 부족한 부분이 뭔지도 100% 알고 있다.
그래서 Humble. Humble 하는 거임.
인간적으로! 도덕적으로! 있어 보이려고! 기업 문화에 넣는 게 아니라
‘진짜’ 중요해서 넣는 거다. 인간적인 Humble이 아니다.
성공팔이 콘텐츠를 볼 때, 진짜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1. 그 성공 과정이 어떻게 만들어졌나. (히스토리를 봐야 함.)
2. 저 방법의 허점은 무엇인가 (이걸 대놓고 말해주는 사람이면 진짜 개쩌는거고)
3. 현재 나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가
그래서
결과만 말하는 사람은. 배울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
과정을 말할 줄 알아야 한다. (Alex는 자신의 과정을 매일 말함. 3개월 전과 지금의 전략이 다르다.)
과정을 말하는 사람. 과정의 발전을 말하는 사람. 회고를 하는 사람 ⇒ 이게 비저너리임
‘그냥 해보니 그렇게 됐네’라고 답하는 걸 내가 진짜 너무 싫어함.
경험으로 체득할 수 있으면 반드시 분석으로 더 빨리 알아낼 수 있다
본인의 철학을 굳게 믿으면서.
남이 듣고 싶은 말 혹은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지 않고
북극성을 향해 꾸준히 발전하고 회고하는 사람.
설령 현재는 결과가 없더라도. [과정, 회고, 확신]이 있는 사람은 비저너리임
사기꾼은 [확신]만 있음.
If you never stop, and you never stop getting better, you will die or you will get there.
[과정과 회고]는 [확신]을 반드시 [결과]로 만든다. 이론적으로 실패란 없다.
난 그런 사람을 존경한다
그런 사람을 [모으고 복붙하고 편집]하는 건.
정말로. 정말이지. 큰 축복이다 (맛있는 성장: 모으기, 복붙, 편집)
기업은 결과를 좇고, 사람은 과정을 좇는다.
진짜 좋은 리더는 성장하는 리더다. ⇒ 이거는 다음에 또 써보고
졸라 빨리 결정해라. 빠른 결정으로 잃는 건 없다.
난 1시간 안에 결정을 내리고. 1시간 후엔 또 다른 결정을 내린다
이런 사람을 ‘슈퍼맨’이라고 표현함.
일반 사람들이 1개의 결정을 내리기도 전에 하루 만에 4개의 결정을 모두 내리는 사람
이걸 보고 오해하면 안 되는 건
결정할 때, 생각 없이, 4배 빠르게 날먹 결정을 하라는 것이 아님.
‘걱정’ 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는 뜻이다.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논리를 끼워 맞추지 말라는 뜻이다. ⇒ 내가 참 못함…
솔직히 말하면. 이번주 업무할 때도 그런 순간이 많았다.
캐릭터 그냥 펭귄으로 하려고 이미 맘속으로 정해놓고. 캐릭터 외형이 왜 중요한지 3시간 고찰했음.
난 인사이트를 내는 것이 목적인가? 결과를 내는 것이 목적인가?
Did가 말해주듯이 난 전자를 현재 좋아한다.
매몰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