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상처입은치유자 Aug 28. 2015

행복과 행운의 클로버 꽃말이야기

꽃이 말해주는 행운과 행복 이야기

안녕하세요

상처입은치유자입니다


어느 나른한 토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브런치를 먹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다가 보게 된 클로버!


너무 예뻐서 핸드폰 터치로 그림을 그려봤어요

근데 이 중에 진짜 네잎 클로버는 어디에 있을까요?

 

핸드폰에서 손가락터치로 클로버를 그렸으며, 제목은 행운과 행복입니다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네잎 클로버를 보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총알을 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혹시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고,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사람들은 누구나 

네잎 클로버와 행운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늘 보던 세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인 이유는 뭘까요?

 

세잎클로버를 그린 또 다른 그림인데요, 저처럼 굵고 무딘 손가락으로 그린거치고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여요



조건이나 이유가 있는 사랑은 

그 원인이 없어지면 사라집니다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사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다는 뜻이죠


조건부와 상황변수에 따른 행복이

과연 진정한 행복일까요?

 



행복은 선택이며 과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나누는

세상의 모든 진실된 것들은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고, 선택이며

결과조차도 커다란 흐름 속에서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합니다

 

행운幸運이란 그저 

뜻하지 않은 요행僥倖이나 재수財數에 불과하니

설혹 얻는 게 있다 하더라도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금방 다시 사라지게 됩니다.

 

잡을 수 없는 그림자에 불과한 행운을 좇지 마시고,

현재 여러분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며, 행복해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것 아닐까요?


 여러분은 

행운과 행복 중에서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자, 이제 맨 윗 그림에서 

진짜 네잎 클로버를 다시 찾아보실래요?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이전 12화 소박한 가을의 꽃말, 감나무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