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4# 준비없는 이별만 괴로운게 아니다

손자병법 불비필패 첫번째 이야기

by 상처입은치유자

안녕하세요

상처입은치유자입니다

이야기를 계속 이어봅니다


손자병법을 역逆으로 해석해

'이렇게 싸우면 반드시 진다'는

패전오계敗戰五戒중에서

첫 번째인 적강필패를 통해

지피知彼와 지기知己에 대한 맛(?)만

간단히 봤습니다.


솔직히 지피지기만 제대로 해도

손자병법 절반은

실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죠.


자, 오늘은 두 번째로

불비필패不備必敗에 대해서 풀어보면

준비되지 않은 전쟁은 반드시 패한다

뜻입니다

(낙하산도 준비 안한 무대뽀의 종말은 ㅠ.ㅠ)


모든 병법서에서 공통으로

이런 패전지장敗戰之將을

최단시간내에 아무 의미없이

수하들을 가장 많이 죽이는

최악의 장수라고 표현합니다.




그럼, '뭔가를 준비한다'는 의미는 뭘까요?


모든 인간사는

인연에 따라 맺어졌다 헤어지고

인과에 따라 원인은 결과로 이어지며

'된 맛'을 봐야 정신차림을 반복합니다.


그래서, 모든 ‘익힘’의 공부는

예습, 실습, 복습으로 이루어지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으로 떼우면서도
정신을 못 차리는게 현실입니다)


'준비하고 대비한다'는 뜻은

뭔가를 시작하기 전에

거기에 필요한 것들을 갖추어 놓고

실전에 대비해 미리 연습을 하고

사전에 손발을 맞춰본다는 뜻입니다.


운동으로 치면 운동기구와 준비운동일 것이며,

경기로 치면 실전을 위한 연습과 훈련일 것이며,

전쟁으로 치면 병력, 장비, 무기, 군량미, 외교 등과

실전에 준準하는 훈련, 모의전투 등이 되겠죠.


(공부만이 살 길은 아니긴 합니다만

공부는 평소에 해야죠 ㅎ.ㅎ)


준비되지 않은 전쟁은 반드시 패하고,

준비되지 않은 장수는 패전지장이요,

준비되지 않은 군대를 오합지졸이라고 합니다.


흔히 당나라군대라고 비하卑下하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들은 스스로 준비하지 않고

남이 대신해 주기를 바라면서

준비를 소홀히 하곤 합니다.


벼락치기 공부와 임시방편,

'내일은 다를 것'이라는 헛된 희망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사는 이들은

항상 외부에서 핑계거리를 찾곤 하지요.


만약 전쟁터의 장수가 이러하다면

최단시간내에 병사들이 떼몰살을 당합니다


싸움이야 저 혼자 죽으면 그만이지만

전쟁터에서는 이런 물귀신같은 인간들이

주위사람들까지 물고 늘어져서

결국은 모두를 죽음으로 몰아넣지요


리더라면 최소한

이런 짓을 하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상처입은치유자 올림-


불비필패, 이제 반半쯤 풀어봤습니다

조금 쉬었다가

두번째 이야기로 다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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