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민의 정의플라톤의 『국가』와 정의의 문제 | 플라톤의 『국가』가 말하는 정의로운 이는 오로지 철학자뿐이다. 평범한 시민은 정의롭지 않다. 영혼을 이루는 세 부분인 이성과 기개, 욕망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에야 비로소 그 영혼의 주인이 정의롭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인데,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성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많은 플라톤 연구자들이 『국가Republic』에 따르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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