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홍
눈 사람을 만들었어요
홍 씨 아저씨예요
호
눈이 계속 내리면
아저씨 손이 시려워 호-호
ㅎ
눈이 많이 쌓여서
이제 아저씨 모자만 보여요
발밑에 핀 꽃을 바라보되 밤하늘의 별을 잊지 않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쓴 글로 세상이 조금 더 따스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