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링거 / 김기린
아버지가 입원하던 날
병원으로 달려갔다
나와는 핏줄도 아닌게
먼저 병원에 도착해
파리한 아버지 팔에 매달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똑
.
발밑에 핀 꽃을 바라보되 밤하늘의 별을 잊지 않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내가 쓴 글로 세상이 조금 더 따스해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