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오늘
길가의 벽틈에서,
피어난 행복
세잎클로버가
벽에 속삭이듯
자라났다.
어려운 자리에서도
꽃처럼 웃는 그 모습,
많이 자라난 클로버처럼
일상의 많은 날들은 행복이다.
우리의 일상,
행복의 여정이다.
오늘의 순간은 '행복(Happiness)'입니다.
행복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입니다.
Happiness is not a state to arrive at, but a manner of traveling.
- Zig Zig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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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s of Moment
일본에 여행을 간 때였다. 여기 저기를 둘러보다, 골목 걸어가던 길에 어찌 자랐는지 벽의 틈새에 한 움큼 자란 클로버를 보며 함께 가던 딸에게 말했습니다.
"와... 신기하다. 세잎클로버 봐. 저 틈새에 어쩜 저렇게 자랐을까? 저기 행운의 네잎클로버 있을 것 같지 않아?"
나의 물음에 딸애가 말했습니다.
"엄마, 세잎클로버는 행복 이래, 행운보다 저렇게 많은 행복이 낫지 않아?"
"그러네.. 네 말이 맞다"
'이렇게 너와 함께 하는 매일이 행복하다...' 그 순간을 기억하고자 담아본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