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2
누군가가 내 옆에 앉아
살며시 안아주며
어깰 도닥여주네
나 깜짝 놀라 쳐다보니
어찌 된 영문인지
그리도 애타고 그리던 님
나를 토닥이고 있네
흐르던 눈물이 소낙비 오듯 흐르고
더 흐느끼고 있네
반갑기도 하고 얄입기도하고
아무 말하지 못하고
그의 가슴을 치다가
왜 여기 있는데 묻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