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이 많아졌으면...
-물론 한 산모와 이렇게 길게 이야기 나누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산모의 휴식 때문이다. 여러 산모와 조리원을 주제로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해 본 것이다. 그런데 하지 않은 이야기는 절대 쓰지 않았다. 일부러 쓰지 않은 것도 있다. 여하간, 대부분 산모가 가장 많이 물어보고 이야기하던 것들을 추렸다. 또 다른 산모들도 궁금해할 가능성이 커서.
-2022년 7월 현재,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자료가 보이지 않아 전국적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정확하게 몇 개인지는 모르겠다. 대략 20여 곳으로 파악했다. 다행히 공공산후조리원이 하나둘 느는 추세다. 그래서 이 글 시점 이후 변동이 있을 것 같다.
공공산후조리원 비용은, 비교적 저렴한 민간산후조리원 이용료 60% 정도로 민간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하다. 그래도 정부가 지원을 늘려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조금 더 줄었으면 좋겠다. 무료인 곳, 지역민과 타 지역민을 구분해 받는 곳, 감면 대상 폭이 넓은 곳 등 지역마다 비용 사정은 다르다. 그러니 자신이 사는 곳에 있는지 확인해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