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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바리 Dec 30. 2021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인 100명 (1)

(1)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와 기업가들 (New African 선정)

아프리카 시사 잡지 New African이 연말을 맞아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인 100명(100 Most Influential Africans)을 선정했다. 2년 전 이맘때 역시 아프리카 시사 잡지인 The African Report가 선정한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인 100명"을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 올해는 The African Report에선 다른 명단을 발표해서 New Africa이 선정한 2021년 아프리카 대륙과 그 너머에서 활약한 아프리카인 100명을 소개한다.


* The African Report 선정, 2019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인 100명: https://brunch.co.kr/@theafricanist/75


연말이 되면 여러 언론과 기관에서 한 해 동안 좋은 변화를 많이 만든 이들에게 상을 주거나, 어떤 순위나 명단에 포함하여 그들의 긍정적인 영향력(때로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인정하고 널리 알린다. 하지만 북미와 유럽으로 편중된 세계는 아프리카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데 참 박하다. 세계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는 활동을 펼쳤음에도, 독재자도 아니고 이상하거나 이국적이지도 않다는 이유로 이들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는 아프리카 출신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전쟁이 아닌 이상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로 다뤄져 왔습니다. 그리고 분석은 종종 너무 단순하거나 부정적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독재자로 불리거나 이상하고 낯설어 보이지 않으면 뉴스에서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금메달을 딴 운동선수조차도 이례적으로 그려졌습니다. 그들의 업적은 가난이나 기후의 특성을 통해 이룬 것이라는 식으로 말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기업가들, 혁신가들, 예술가들, 작가들, 사회 운동가들, 철학자들, 사상가들, 학자들, 모험가들, 스포츠인들은 보통 거의 언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New African에서 발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인 100명"은 그래서 소중하다. 이 명단에 오른 사람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인정을 받고, 이 명단을 읽는 사람들은 마땅히 알았어야 할 사람들을 알게 된다. 


New African 2021년 12월/2022년 1월호 표지


New African이 발표한 100명의 명단에는 순위가 없고, 다만 지도자(Leaders), 기업가(Entrepreneurs), 혁신가(Changemakers), 여론 형성가(Opinion Shapers), 크리에이터(Creatives), 스포츠인(Sportspeople)으로 분류되어 소개되어있다. 이들이 영향을 미친 곳은 그들이 속한 공동체부터 전 지구까지 다양하다. New African의 웹사이트에선 선정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이 명단을 통해 "우리 위대한 대륙에서 있었던 업적과 숨겨진 보석 같은 재능, 노력들을 기릴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마음 같아선 100명 모두를 소개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양이 너무 많기에 각 분야별로 관심이 가는 사람들 몇 명만 추려서 소개하고,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름만 언급할 예정이다. 전체 명단은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New African 웹사이트 링크를 걸어두었다. 



지도자(Leaders)


Yvonne Aki-Sawyerr,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시장

Photo: New African

이본 아키소여는 2018년부터 시에라리온의 수도인 프리타운(Freetown)의 시장을 맡고 있는 정치인이다. 아키소여 시장은 2018년 시장에 선출된 직후부터 프리타운 혁신 계획(Transform Freetown Initiative)을 추진, 2002년 종식되었지만 거의 10년 동안 이어진 내전의 피해를 미처 다 복구하지 못했던 프리타운의 전기와 수도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그리고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FreetownTheTreeTown 캠페인을 시작, 도시의 절반을 나무로 덮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나무 심기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총 245,000그루의 나무가 이 캠페인을 통해 심어졌다고 한다. 


프리타운 혁신 계획 주요 내용. 2020년 결과보고서 내용 캡쳐


아키소여 시장은 원래 영국에서 일하던 회계사로 전략기획이나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등을 해왔고, 동시에 "피의 다이아몬드(Blood Diamond)"라 불리던 시에라리온 내전과 관련된 다이아몬드의 무역에 반대하는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리고 1999년엔 내전 중인 시에라리온 청년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시에라리온 전쟁 기금(Sierra Leone War Trust)"을 영국과 시에라리온에 있던 6명의 동료와 함께 설립했고, 지금도 이 단체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어진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유행 시기엔 영국에서 시에라리온으로 돌아와 국립 에볼라 대응 센터(National Ebola Response Centre)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렇듯 아키소여 시장은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일을 해왔고, 시장이 된 지금도 프리타운에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2022년, 임기 마지막 해에 아키소여 시장이 만들 변화가, 그리고 정치인 아키소여의 행보가 더욱 궁금하다.



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탄자니아 대통령


지난해 말 재선에 성공해 5년의 임기가 남아있던 탄자니아의 존 폼베 마구풀리(John Pombe Magufuli) 대통령이 3월 갑자기 세상을 떠난 뒤, 탄자니아 헌법에 따라 부통령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이 대통령에 취임했다. 사미아 술루후 대통령은 탄자니아 최초의 여성 부통령이었고, 지금은 탄자니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Photo: New African

사미아 술루후 대통령의 전임자인 마구풀리 대통령은 그의 유명한 정치 슬로건인 "Hapa Kazi Tu"("여기에 오직 일하러 왔다" 혹은 "일에 집중한다"는 의미의 스와힐리어)처럼 탄자니아의 경제 발전을 위해 "불도저"처럼 내달렸지만 그 과정에서 야당과 언론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며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가던 탄자니아의 민주주의의 위기를 일으켰다. 그리고 코로나19 범유행 시대엔 코로나19의 위험성과 존재를 부정하고, 심지어는 기도를 통해 이겨낼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더 걱정스러운 행보를 이어가다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임기 내내 논란의 중심이었고, 한편으로는 또 많은 이들의 인기를 얻었던 마구풀리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에 취임한 사미아 술루후 대통령의 임기 첫 해는 전임자의 정책을 되돌리는 시간이었다. 우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책이 시급했다. 술루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존재를 인정하며 대규모 집회를 제한하고 시민들에게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권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했다. 마구풀리 대통령 시기 자유로운 정부 비판을 할 수 없었던 언론과 야당도 술루후 대통령 취임 이후 서서히 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동안 정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술루후 대통령이라 임기 초반엔 국정 수행 능력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술루후 대통령은 상당히 안정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 탄자니아 시민들도 술루후 대통령에게 우호적이고 정부도 특별한 위기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외교 무대에서도 이웃 나라인 우간다와 케냐의 식량 무역 갈등과 우간다와 르완다의 정치적 갈등 상황 속에서 외교전을 펼쳐 탄자니아의 국익을 늘려나가는 등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물론 여전히 탄자니아 내 코로나19 통계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고 백신 접종률도 낮으며, 최근 국회에서 과도한 국가 부채 문제를 제기하는 등 부족하거나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도 많다. 


술루후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긴 하지만, 선출된 대통령의 사망으로 탄자니아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 까지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술루후 대통령의 임기가 어쩌면 탄자니아 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Ali Bongo Ondimba, 가봉, 가봉 대통령


40년 넘게 가봉의 대통령을 지냈고, '봉고차'로 한국에도 꽤나 알려진 오마르 봉고(Omar Bongo)의 아들이자, 10년 넘게 가봉의 대통령을 지내며 최근엔 아들을 정부 요직에 임명해 승계 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알리 봉고 대통령. 여기까지 들으면 그가 왜 이 명단에 포함되었을지 의문이 든다.


New African은 알리 봉고 대통령이 "수년간의 석유 의존 이후, 가봉을 성공적으로 세계 최초 '녹색 강대국'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알리 봉고 대통령은 국토의 85% 정도를 차지하는 정글을 보존하고 산림 벌채율을 연간 0.1% 이하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며 국제 기후 논의의 장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Photo: New African


구체적으로는 아버지 봉고 대통령이 만든 자연보호 구역인 국립공원을 국토의 11%에서 17%까지 늘렸고, 가공되지 않은 목재의 수출을 금지했다. 그리고 산림법을 통과시켜 목재 생산을 위한 벌채를 25년의 주기로 할 수 있도록 규제하기도 했다. 이렇게 광활한 열대우림을 보유하고 있고, 무분별한 산림 벌채도 규제하는 가봉은 탄소 흡수량이 배출량보다 많은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로, 가봉이 흡수하는 탄소에 대한 국제사회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곤 하는 아마존이 있는 브라질이나 '아프리카의 허파'라 불리는 콩고 열대 우림이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등이 이들 '허파'를 파괴하는 이유는 대부분 경제적 이유다. 숲을 벌채해서 목재를 팔거나, 개간해서 커피나 코코아처럼 돈이 되는 작물이나 식량을 기르는 것이다. 만약 가봉 정부의 제안처럼 탄소를 흡수하는 숲을 보존하는 국가에게 경제적 보상이 주어진다면 더 많은 나라가 각자의 숲을 가꾸게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봉고차'에 관해, 오마르 봉고 대통령은 2007년 한국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1975년 방한 이후 "내 이름이 한국의 한 미니버스에 붙여졌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기아자동차의 승합차 '봉고'가 자신의 이름을 딴 차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오마르 봉고 본인도 잘못 알고 있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우선 기아자동차의 봉고는 오마르 봉고 대통령의 방한 몇 년 뒤인 1980년대 출시되었고, 기아자동차는 봉고 생산을 위해 일본의 마쯔다라는 회사의 '마쯔다 봉고' 모델의 라이선스를 따왔다. 그러므로 '봉고차'의 이름은 가봉 대통령의 이름이 아닌 일본 차량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것이 더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Moyota, [특별했던차]기아자동차 봉고 https://www.motoy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93)



지도자(Leaders) 명단에 오른 사람들

Akinwumi Adesina, 나이지리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Aziz Akhannouch, 모로코, 모로코 총리

Yvonne Aki-Sawyerr,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시장

Ibrahima Cheikh Diong, 세네갈, UN부사무총장 및 아프리카 위기 역량(African Risk Capacity) 그룹 국장

Samia Suluhu Hassan, 탄자니아, 탄자니아 대통령

Hakainde Hichilema, 잠비아, 잠비아 대통령

Paul Kagame, 르완다, 르완다 대통령

Agnes Kalibata, 르완다, 아프리카녹색혁명동맹(Alliance for a Green Revolution in Africa) 총재

Martha Koome, 케냐, 케냐 대법관

Kwasi Kwarteng, 가나/영국,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Wamkele Mene,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AfCFTA) 사무총장

John Nkengasong, 카메룬, 아프리카 질병관리예방센터(Africa CDC) 소장

Ngozi Okonjo-Iweala, 나이지리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Ali Bongo Ondimba, 가봉, 가봉 대통령

Benedict Oramah, 나이지리아, 아프리카수출입은행(Afreximbank) 은행장

Félix Tshisekedi, 콩고민주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기업가(Entrepreneurs)


Aliko Dangote, 나이지리아, Dangote Group 회장

Dangote Group의 창업자이자 회상인 알리코 당고테는 아프리카 최고의 부자로 약 115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 191위에 오른 기업가다. 참고로 같은 순위에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297위에, 넥슨 김정주 창업자는 158위에 올라있다.


당고테는 지역의 쌀과 귀리 거래를 꽉 잡고 있던 지방 유지의 손자로 태어났고, 20대부터 시장에 뛰어들어 나이지리아 최대의 산업 그룹을 일궈낸 인물이다. 그는 현재 10여 개국에 시멘트를 수출하는 시멘트 회사와 설탕, 밀가루, 소금 등 식품 가공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 몇 년 전부터는 정유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산유국임에도 연료를 수입하는 나이지리아가 석유 제품을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 정유 산업 프로젝트는 올해 당고테 회장을 힘들게 한 것으로 보인다. 당초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2021년에도 완료되지 못했고, 추가 비용도 최초 예상의 두배를 뛰어넘었다. 세계 각국이 탈탄소 정책을 내놓는 가운데 석유화학 산업에 거액을 투자한 당고테 회장의 승부수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하다.



Roberta Annan, 가나, Annan Capital Partners CEO

Photo: New African

가나 출신의 로베르타 아난은 여러 패션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패션 분야 임팩트 투자자이다. 그는 자신이 CEO로 있는 Annan Capital Partners를 통해 1억 유로 규모의 투자 기금을 운용하고 있고,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Impact Fund for African Creatives(IFFAC)를 통해 아프리카의 패션 분야 기업가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로베르타 아난은 "저는 대륙 곳곳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대단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하지만 동시에 이들 창조 사업 분야가 성장하기 위한 경영 기술, 기반시설, 스타트업을 위한 자본이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았죠. 이것이 IFFAC의 동기가 되었어요"라며, 그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한 IFFAC의 설립 동기에 대해서 밝히기도 했다. 


세계 패션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시에 아프리카의 재능 있는 패션 기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로베르타 아난의 행보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 



Olugbenga Agboola, 나이지리아, Flutterwave CEO

Photo: New African

오루그벵가 아그불라는 2016년 동료들과 함께 핀테크 기업 Flutterwave를 창업했다. Flutterwave는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3개 아프리카 국가에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고, 지금까지 290만 기업체에서 1억 4천만 회 이상의 결제가 이뤄졌다. 


2021년 기업 가치 10억 달러를 넘겨 '유니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Flutterwave와 30대에 이 '유니콘' 기업을 이끌고 있는 오루그벵가 아그불라가 이미 역동적인 아프리카의 핀테크 시장의 신흥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기업가(Entreprenuers) 명단에 오른 사람들

Iyinoluwa Aboyeji, 나이지리아, Andela 공동 창업자

Olugbenga Agboola, 나이지리아, Flutterwave CEO

Mimi Alemayehou, 에티오피아/케냐/미국, 트위터 사외이사

Roberta Annan, 가나, Annan Capital Partners CEO

Aliko Dangote, 나이지리아, Dangote Group 회장

Tomi Davies, 나이지리아, African Business Angel Network 의장

Makhtar Diop, 세네갈, 세계은행 국제금융공사(IFC) 부총재

Serge Ekué, 베냉, 서아프리카개발은행(BOAD) 은행장

Isaac Fokuo, 가나, Botho Emerging Markets Group 설립자

Ilham Kadri, 모로코, Solvay CEO

Strive Masiyiwa, 짐바브웨, Econet Global 대표이사

Ralph Mupita, 짐바브웨, MTN Group CEO

Alioune Ndiaye, 세네갈, Orange MEA CEO

Myriam Sidibe, 말리, 브랜딩 전문가

Patrick Soon-Shiong, 남아프리카공화국/미국, NantWorks LLC CEO

Bosun Tijani, 나이지리아, Co-Creation Hub(CcHub) CEO

Victor Williams, 시에라리온, NBA Africa CEO

Lionel Zinsou, 베냉, Southbridge Capital 설립자

Moez-Alexandre Zouari, 튀니지/프랑스, Picard Surgelés Group 공동 창업자




여기까지 New African이 선정한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 지도자와 기업가를 살펴보았다. 나머지 혁신가(Changemakers), 여론 형성가(Opinion Shapers), 크리에이터(Creatives), 스포츠인(Sportspeople) 부문은 다음 글에서 계속 다룰 예정이고,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영문)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인 100명" 전문: http://100.newafricanmagazine.com/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프리카인 100명 (2): 혁신가와 여론 형성가들

https://brunch.co.kr/@theafricanist/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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