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가을 풍경 속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보발재에서 단풍을 즐기고 왔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구인사에 가득했던 단풍과 함께 산책하며 선명한 붉은빛과 황금빛으로 물든 나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요로워졌습니다.
보발재엔 사람들이 꽤 많이 볼렸습니다. 마을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주차장 한켠에 세우고 감자전을 부치고 국밥을 말아 내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따듯한 햇살 아래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가을 정취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양엔 떡갈비가 유명하더군요. 단양 시내 ‘락송정’이라는 떡갈비 전문 맛집이 있었는데, 점심메뉴로 정식이 있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규철아!, 맛있게 잘 먹었어!
점심을 맛있게 먹고 가곡면 패러글라이딩장 산 꼭대기에 있는 산 카페를 찾아 나섰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는데, 하늘이 어찌나 파랗던지 너무나도 좋은 가을 날의 추억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참으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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