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

by 벼람

어쩌라고


나도 사람이니까
라는 말이
너를 설명하기보다
너만 비춘다


나는 네 마음 앞에
서 있는 게 아니라
세워져 있다


그래서 묻는다
조용히
어쩌라고

keyword
작가의 이전글바람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