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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꾸는자본가 Jan 08. 2021

멋진 나를 만드는 1일 1식 프로젝트

1일 1식




멋진 나를 만드는 1일 1식 프로젝트









점심때 배고픔을 참기 어렵다면 과일이나 통밀 쿠키를 조금만 먹도록 하자. 졸리지도 않고 공복감도 많이 느끼지 않게 된다. 











소화기 계통이 좋지 않은 사람은 통째로 먹는 '일물전체'의 완전식품을 섭취하는 '하루 한 끼'식생활을 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52일간(인체의 세포는 52일간격으로 대체된다) 실행하면 적정체중으로 돌아갈 뿐만 아니라 건강도 좋아진다. 게다가 겉모습도 젊어보이게된다는 즐거움까지 덤으로 딸려온다.














이상적인 식사량은 배를 60퍼센트만 채우는 것(전날 칼로리를 거의 섭취하지 않았다면 배가 80퍼센트 찰 정도)이다 하지만 포만감을 느끼고 싶다면 처음에는 얼마나 많이 먹든지 상관이 없다. 그러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점점 몸이 원하지 않게 될 것이다.  신장 180센티미터에 체중 103킬로그램인 지인이 하루 한끼 식생활을 시작했는데 저녁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폭음과 폭식을 반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체중을 82킬로그램까지 줄일 수 있었다. 즉, 하루 한끼를 먹으면 배가 60퍼센트 차 정도에서 멈추지 않아도 하루 섭취량이 확실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살이 빠지면 식사량도 저절로 줄게 된다. 술도 약해져서 더 마시지 않게 되고 마시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게 된다.












뱃속에서 '꼬르륵'하고 소리를 내는 것은 공복을 알리는 신호인데, 그렇다고 해서 서둘러 식사를 해서는 안된다. 잠시 이 '꼬르륵'소리가 나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좋다. 이때야말로 '생명력 유전자'중의 하나인 '시르투인(장수) 유전자'가 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유전자가 발현될때 나는 몸 전체를 스캔하여 망가진 곳을 회복시키고 젊고 건강해지고 있다는 이미지를 연상하려고 한다. 이처럼 공복 상태를 즐긴 다음 '이제 저녁식사를 시작할까!'하며 식탁에 앉는다.












나에게는 하루중 유일한 식사시간이다. 그런만큼 더할나위 없이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따라서 먹고 싶은 것을 충분히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 그렇다고 이때 하루치 식사를 만회하려고 절대로 게걸스럽게 먹지 않는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다. 알칼로이드란 니코틴이나 코카인, 모르핀 등에도 포함되어 있는 마약성분으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즉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녹차, 홍차는 모르핀 등의 마약과 같은 작용을 한다.  공복 상태에서 진한 커피를 마시면 구토나 현기증이 생길수 있고, 또 설사를 일으키거나 침이 나올 수 있다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하루 한 끼'식생활을 권유하면 "영양부족에 빠지지는 않을까?"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사실, 적게먹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영양을 생각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점이다. 많이 먹었다고 해서 영양이 가득 채워지는 것은 결코아니다.











그렇다면 균형 잡힌 영양이란 어떤 것일까?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와 똑같은 종류의 영양소가 같은 비율로 함유 된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소나 돼지를 통째로 먹으면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과 거의 같은 영양소가 들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나 돼지 한마리를 통째로 먹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생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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