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부자의 말센스, 김주하

by 카멜레온

입을 열기 전에


이 말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음을 알아달라고? 설득하기 위해? 체중감량을 할 때 먹기 전에 왜 먹는가를 생각해야하는 것처럼 말을 하기 전에 왜 뱉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같은 이유로 말을 뱉지 말아야 한다. 이 말을 함으로써 상대방 감정이 어떻게 변화할지, 내가 말을 뱉음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결과를 예측해보자. 말을 하면 좋을까? 누구를 위한 말인가? 필요한 말인가? 정말?


질문으로 답하기


되돌아보면 상대방이 하는 말에 답할만큼 충분한 정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섣부르게 내 생각을 말했다. 판단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 마지막에 내려야 하는 것이다. 친구의 고민에 너무 쉽게 답했다. 이 회사를 계속 다닐까 이직할까? 애인과 헤어져야 할까 말까? 내가 답하기 전에 그 회사/애인을 계속 감당하기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회사/애인을 고를 때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더 자세히 물어봤어야 했다. 답을 요구받을 때 답 대신 질문을 해보자.


너의 이익


드라마를 보는 이유, 사람을 만나는 이유는 정보든 감동이든 재미든 어쨌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이다. 그 드라마를 보지 않고, 그 모임에 나가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지루해서, 의미없어서, 어쨌든 내가 얻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찾자. 상대방에게 이득을 주는 사람이 가치가 있고, 말이 설득력 있다. 회사/애인에게 할 말은 내가 열심히 노력했다가 아닌 회사/애인에 도움을 주었고, 더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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