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아침]

그것의 인터뷰

by 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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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m _ all about your morning]

만약 당신이 스마트폰 중독이라 아침을 먹는 동안에도 무언가를 봐야 속이 편하다면, 이것이야말로 당신의 아침을 펼치는 최고의 대안일지도 모르겠네요. 우유에 만 시리얼을 자동적으로 입에 가져가는 동안 짧은 에세이부터 아침식사 레시피, 인터뷰, 구석에 숨겨진 색칠공부 등을 훑어봅니다. 커피 한 잔, 또는 사과 한 알 더 먹을 때까지 느릿하게 읽기 좋은 양입니다. 다 읽으셨으면 접지 말고 뒤집어 벽을 장식하세요.

야행성인 저는 밥보다 잠입니다. 호텔 숙박의 꽃은 조식 뷔페가 아니라 푹신한 침대죠. 그래도 어쩌다 맞이한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새벽의 느낌은 단연 개운하고 잔잔했어요. 이른 공기에는 상쾌함 말고도 자유로움과 차분함이 공존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일상에서 차지하는 드문 비중이 만족스러워요.

4호까지 발행한 Achim이 지난 주말 동안 합정동 뮤제드스컬프에서 팝업 전시를 가졌습니다. 기하학적이고 빈티지하도록 원색적인 이미지들이 하얀 공간을 효과적으로 채우고 있었습니다. 기회가 엇갈려 구매하지 못한 3, 4호를 한꺼번에 구입했어요. 이상하게 Achim은 소장하고 싶어지거든요. 아침밥도 안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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