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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친구에게
그때 사과했더라면
이렇게 멀어졌을까
그 사람에게
그때 고백했더라면
이리도 그리워했을까
남편에게
그때 안겼더라면
이처럼 외로웠을까
아빠에게
그때 따습게 말했더라면
이렇게 먹먹했을까
엄마에게
그때 살갑게 대했더라면
이리도 절절했을까
아이에게
그때 시간을 냈더라면
이처럼 막막했을까
그때 모르지 않았지만
지금 이리 가슴을 찧게 될 줄이야
지금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