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가치기반 리더십 역량강화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by 더다름 코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용인특례시시 핵심 리더 과정을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강의 평가가 좋아 회기와 시간이 늘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사한 마음과 함께 “교육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무엇을 더 필요로 할까”를 먼저 고민하며 준비했는데요.


작년에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시간관리’에 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방향을 확장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진행하며 느낀 점은 연간 계획을 세우고, 팀을 운영하고,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해야 할 일은 능숙하게 해내고 계셨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번 과정은 스킬을 더하는 시간이 아니라,

“리더로서 나는 어떤 가치로 방향을 설정하며 가고 있는가”를 코칭을 통해 깊이 알아보며 실행계획까지 수립해 보는 시간으로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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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용인특례시 핵심리더과정

나와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핵심 가치 기반 리더십 역량 강화

1회차-나만의 주도적 삶을 위한 업무 및 개인 시간관리법
2회차- 지속가능한 커리어 성장을 위한 핵심가치 정립
3회차-나와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커리어 로드맵 구체화하기



1️⃣ 주도적 시간관리에서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으로


첫 회차의 주제는 <나만의 주도적 삶을 위한 업무 및 개인 시간관리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 사용을 체크해 보니 흥미로운 지점이 보였습니다.

업무 시간은 촘촘하게 관리되고 있었지만 정작 ‘리더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시간은 거의 확보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다 해내고 있는데 정작 나를 위한 계획은 세워본 적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답변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셨는데요.

그때 저는 시간관리 스킬을 설명하기보다 몇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금의 일정은 ‘조직의 목표’에는 연결되어 있지만, ‘나의 목표’와도 연결되어 있나요?

지금 쓰고 있는 시간은 3년 후의 나에게 어떤 자산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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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는 결국 일을 많이 해내는 기술이 아니라

'주로 어디에 시간을 쓰고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라는 점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2️⃣ 리더만의 핵심 가치 발견, 관계 이해, 그리고 갈등의 재해석


두 번째 회차는 이번 과정에서 가장 깊은 대화가 오갔던 시간으로 저에게도 인상 깊게 남았는데요.

주제는 <지속가능한 커리어 성장과 워라밸을 위한 가치 정립>이었습니다.


Work&Life Balance Wheel을 통해 현재 삶을 점검한 후,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가치를 키워드로 찾아봤습니다.


성장, 안정, 도전, 신뢰, 성취, 배려, 정직, 공정, 자유 등등...

다양한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각자 찾은 자신의 핵심가치를 깊이 생각해 보기 위한 코칭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가? 왜 그 가치가 중요한가?

함께 일하는 사람의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잘 맞았고, 왜 갈등이 생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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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신 리더분께서 자신의 핵심가치로 “공정”과 “정직”을 적어주셨는데요.

자신이 선택한 핵심가치를 염두하며 코칭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 과거 상사와 왜 갈등이 깊어졌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셨답니다.


“왜 유독 그 상사와 일할 때 불편함이 컸을까요?”

“어떤 순간에 가장 힘들었나요?”


잠깐의 코칭 대화를 정리해 보니 그분의 상사는 결과 중심, 속도 중심의 판단을 자주 했고, 과정의 공정성보다는 효율을 우선시하는 스타일이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제가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했던 거군요.

저는 ‘공정함’이 무너질 때
가장 힘든 사람이었네요.”


갈등이 ‘누가 옳고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잠깐의 코칭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다른 가치를 알게 되니 표정이 많이 부드러워지는 놀라운 변화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분께서 “앞으로는 감정적으로만 반응하지 않고,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기준으로 팀원들과 대화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교육 참석자분께서 이런 반응을 보여주시는 것이 바로 코칭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3️⃣ 나와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커리어 로드맵


세 번째 회차에서는 <나와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커리어 로드맵>을 구체화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공직 경력, 취미와 관심사,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난 강점, 그리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가치.

이 요소들을 하나씩 연결해 보았습니다.



“단순히 공직자”라는 정체성에서 벗어나

“나는 행정 기획 역량이 있는 사람”,

“나는 조직 내 특히 조율과 관계 형성에 강점이 있는 사람”,

“나는 교육과 후배 양성에 의미를 느끼는 사람”으로

자기 인식을 확장해 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위에 코칭 질문을 하나 더 얹었습니다.


이 역량은 조직의 리더로서 어떻게 더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 역량은 조직 밖에서 어떻게 커리어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막연했던 ‘은퇴 이후’가 조금은 구체적인 ‘준비의 시작’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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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작은 실행 계획을 세워 조원들과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

그때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요즘 일에 대한 동기가 많이 떨어졌었는데 왜 내가 에너지가 떨어졌는지, 어떤 일에 관심이 있었는지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저는 이 한 문장이 이번 과정의 가장 큰 성과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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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핵심가치로 정렬되는 리더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은 분명 중요합니다.

하지만 역할만으로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사람은 ‘의미’와 ‘방향’이 있을 때 지속됩니다.


이번 용인특례시 핵심 리더 과정은 단순한 시간관리 교육이 아니라 리더로서의 삶을 재정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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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기술과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이번 과정에서 다시 한번 중요하다고 느낀 점은

리더십은 스킬 이전에 ‘정렬’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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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인지 모른 채 성과만 좇으면 언젠가는 지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의 핵심가치가 분명해지고, 그 가치가 지금의 일과 미래의 커리어까지 연결될 때 리더는 다시 방향을 찾게 됩니다.


이번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은 시간관리 교육도, 커리어 설계 교육도 아닌

“나는 어떤 기준으로 일할 것인가”를 묻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과 이전에 방향을,

방향 이전에 가치를 세우는 일.


그 질문이 리더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믿으며,

더다름 코치가 늘 함께 돕고 응원하겠습니다!



#리더십 #핵심가치 #커리어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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