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본 세상
"'기소되면 재판받으면 돼요'
'유죄 나오면 벌 받고 다시 열심히 살면 되죠'
'학력, 면허, 빨간 줄, 전부 나에게는 이제 의미가 없어요.
저는 스스로의 가치와 능력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잘 살면 돼요.
그리고 그렇게 살 자신이 있어요.'라고 말씀드렸다.
아버지는 한참 동안 망을 하지 못하셨다.
어머니는 편지로 '고맙다'라고 하셨다...:
이리도 멋있으니,
그리도 짓밟았어야 했나 보다...
비루한 시대,
무너져가는 조국에서,
조국 가족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