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1년 9월 17일
멀리서 탱크가 지나는데,
어깨 동무하고 걸어가는 아이들 사진을 보았다.
그냥 먹먹했다.
그래서 그렸다.
2003년 카불의 모습이었다.
이 아이들은 살아있을까?
어깨 동무하는 동심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려는데,
그것은 사치라는 생각이 따라왔다.
18년이 지난 지금,
이 아이들은 성년이 되어 건장한 청년이 되었을 것이다.
탈레반이 되었거나, 아니면 그 반대편에 서 있을 것이다.
아프가니스탄,
아픈 현실이요, 슬픈 역사다...
#thegreatdays2021 le 17 Sept 2021
#어깨동무하고 걷는 #동심 #폭탄 도 #테러 도 없는 그런 #세상. #카불 도 #아프가니스탄 도 그랬으면…
A #child who walks with each other, a #world #without #bombs or #terrorism. I wish #kabul and #afghanistan were like that...
2003 #afghanboys walk along a path while #international_security_assistance #force_troops guard the perimeter of a #school in #shakadara #provi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