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2월 16일
잘생긴 아이였다.
철재 난간에 매달려
구호품을 나누어주는 곳을 지켜보는 그 아이의 얼굴
잘생긴 아이였다.
얼굴이 흙 검댕이로 가득했고
장화를 신고 매달린 그 모습은
마치 6.25가 끝나고 미군에 매달리던,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들의
그 모습을 닮아있었다.
역사는 쳇바퀴처럼 돌고 있는 것인지,
뒤로 후진하고 있는 것이
알 수 없었다.
그리는 내내..
#thegreatdays2021 le 16 FEV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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