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2월 19일
브라질에서,
산사태로 1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들의 삶이 결국 모두 죽음으로 수렴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사람을 잃은 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어쩌면, 저 순간이 언젠가 나에게 닥칠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 인지도 모른다..
초현실주의 예술가였던 마르셀 뒤샹,
그의 묘지에는
'd'ailleurs c'est toujours les autres qui meurent'
'게다가 늘 죽는 것은 타인이다'라고 적혀있다.
맞다.
죽는 것은 늘 타인이다.
우리는 타인의 죽음을 목도하며 슬퍼한다.
함께 나눈 기억과 시간에 대한 그리움으로
다시 그 시간을 함께 나누지 못하는 슬픔으로..
그리고 우리가 죽었을 때는
누군가가 우리의 죽음을 보며 도 슬퍼할 것이다.
슬픈 역설이다.
삶을 돌아보게 하는,
지금 이 자리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것은,
결국 죽음이다.
#thegreatdays2021 le 19 FEV 2022 #Petropólis #Brazil #Residents embrace after fatal mudslides destroyed homes. The Rio de Janeiro state government has confirmed 105 deaths from the floods and mudslides that swept away homes and cars in the city, #PrayFor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