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일상 2022년 5월 18일
5.18 광주민주화 항쟁
그 날,
아이는 아버지를 잃었고,
또 어떤 아이는 어머니를 잃었고,
어떤 아버지는 자식을 잃었고,
어떤 남편은 아내를 잃었고,
어떤 아내는 남편을 잃었고,
어떤 할머니는 손주들을 잃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그들은 죽인 것은 군인이었고,
결국은 국가가 그들을 죽인 셈이어서,
국가가 범인이어서,
누구 하나 제대로 벌주지도 못하고,
어찌할 바도 없이,
늘 허울뿐인 사과만,
때론 능욕에 가까운 사과만 받으며,
그렇게,
이 나라에서 살고 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https://www.sedaily.com/NewsView/2662ID59GN
#thegreatdays2022 le 18 MAI 2022
그날 그들은 가족을, 친구를 잃었다.
범인은 국가였기에,
아무도 잡지 못했다.
That day they lost family and friends.
Because the culprit was the state,
no one caught
#518광주 #광주민주화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