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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만든 세상,
총을 든 아이들

위대한 일상 2022년 5월 19일

우크라이나 국경에

아이 둘이 마치 병정 놀이를 하듯이

총을 들고 보초를 서고 있다.

사람들은 게임으로 전쟁을 하고,

권력자들도 게임하듯 전쟁을 벌인다.

눈앞에서 살점이 뜯겨나가고,

피가 철철 흐르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전쟁은 그저 하나의 이미지이거나 뉴스거리 일지 모른다.

북한이 아무리 미사일을 쏘아도,

그저 뉴스 한 자락일 뿐인지도 모른다.

전쟁만은 아닌데..

전쟁만은 아닌데..

권력자들이 튕기는 주판알에서,

사람들의 목숨은 미세먼지만도 못하고,

아이들이 총을 들고 서야 하는 세상...

역사의 내리막길을 걷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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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reatdays2022 le 19 MAI 2022 총을 든 아이들, 어른들이 만든 세상. #kids with #guns , the #world made by #adults #anakanak #ukraina bermain sebagai pejuang pertahanan teritorial di sebuah pos pemeriksaan tiruan di desa Stoyanka, wilayah #kyiv #kamis #prayfor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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