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L 창작 시(詩) #189 by The Happy Letter
지나가던 사람들이
너를 보며 이러쿵저러쿵
완벽하지 않다 해도
황금의 밸런스balance 아니래도
새벽이슬 맞으며 차가운 벽 따라
매일 한 잎 한 잎 성장(成長)하며
조금씩 뻗어가는 네 모습
이미 자연이 주는 자연스러움의 극치(極致)이다
그러니 하늘 보다 새똥 맞아 억울해도
심술(心術) 부리는 바람에 흔들릴지라도
그 삶 아무리 짧디 짧다 해도
누구도 미완(未完)의 삶은 없거늘
네 삶, 그 미완의 순간순간 같지만
한 발짝만 떨어져 자족(自足)하면
오롯이 보이는 네 모습
이미 누구도 흉내 못 낼 예술(藝術) 작품이다
by The Happy Letter
예술(藝術) : 1. (기본의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인간 활동과 그 산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2. 어떤 재주나 능력이 탁월하여 아름답고 숭고해 보이는 경지에 이른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다음 [어학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