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L 창작 시(詩) #285 by The Happy Letter
내 마음 노랗다가 언제 붉어지는지 또 붉어지다가 언제 다시 노랗게 변하는지 나에게 묻지 마요. 나는 오늘도 당신 바라보며 때로는 ‘태양’太陽 같은 당신 마음만큼 뜨겁게 때로는 당신이 만든 그림자만큼 쓸쓸하게 늘 이 한자리에 피어 있을 뿐. 왜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는지 나에게는 묻지 마요.
by The Happy Letter
THL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함에 감사하며 삽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