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L 창작 시(詩) #278 by The Happy Letter
파란波瀾 많은 세월
한평생 부대낀 시름
하나 둘 늘어가는
내 눈가 주름
이젠 그 눈물조차
쉬이 흐르지 못하게 하나
굴곡屈曲 짙어가는
내 얼굴 주름
by The Happy Letter
파란(波瀾) : 1. 생활 또는 일 따위가 순조롭지 못하고 기복이 심하거나 상황이 곤란함. 2. 작은 물결과 큰 물결. (Daum [어학사전])
THL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함에 감사하며 삽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