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L 창작 시(詩) #291 by The Happy Letter
세상 살다 보면 우여곡절迂餘曲折 많이 겪어도
한세월 쏜살같이 빨리 흘러가더이다
세상 살아가며 이리저리 누가 뭐라 해도
딱 내 가진 ‘그릇’만큼 이 세상 보게 되더이다
세상 살아보니 비록 철 따라 피었다 지고 말지만
그래도 그 꽃들 보는 내내 살맛나게 아름답더이다
by The Happy Letter
THL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함에 감사하며 삽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