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 살아봐서요
40대 남자가 세상 유일하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
많지 않다
by
심내음
Jul 14. 2021
“미연님 요새 인기 있던 그 예능 봤나? 그거 보니까 미연님이 얼마 전에 얘기하던 생각이 나더라고”
“아 아니요. 부장님 그거 다 정주행 하셨어요?”
“아니 정주행 까지는 아니고 그냥 뭐
이것저것 돌려보다가 몇 번 봤어. 나이 오십을 바라봐서 그런지 생각이 많아져서 TV도 요새 뭘 정주행 하질 못하고 이것저것 찔끔찔끔 돌려보게 되네”
“아 그러셨구나ㅎㅎ”
“응 리모컨으로 TV 채널
돌려보는 게 지금 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거든ㅎㅎ”
정말 그랬다. 이제는 세상의 여러 가지를 마음대로 하고 싶은 나이지만 여전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keyword
마음
세상
힐링
2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심내음
소속
Group사려깊은
삶, 영감, 느낌을 기록해가면서 다른 이들에게도 기록되고 싶습니다.
구독자
466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신병비관
페이스 메이커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