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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흔들리는 마음
마음은
휘영청 높이 떠나 버리고
이미 놓친 손으론
제자리 앉힐 길 없어
그저 아슬함
눈동자에 담아 굴리고 있네.
야속하게도
빛날수록 더 멀어지는
저 마음 돌고 돌아
다시 가슴 자리 잡는 날은
흔들림 없으리라.
지금 같지 않아야 하리라.
그 때를 기다리리라.
국어교사 '브런치'에서 세 자매, 가족여행, 반려견, 요리, 학교 이야기 쓰기를 좋아합니다. <엄마를 잃어버리고>의 저자. 엄마를 늘 그리워합니다. 글짓기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