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했네
와
잘했네
는 다르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잘된 결과물이 나오진않는다.
슬픈 일이다.
가짜 노동에 대한 책이 출간되고,
한창 가짜 노동 이라는 단어가 유행이었다.
보여주기식 일하기,
스스로를 가두는 의미없는 노동.
이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민폐가 될 수 있다.
물리적인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해서
반드시 좋은 결과물이 나오진않는다.
오히려, 일의 효율성을 해칠 수 있다.
얼마나 몰입해서 일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회사원들이
이를 지키지 않는 듯 하다.
쓸데없는 일을 하는 걸 특히 좋아하지 않는데…
의미없는 페이퍼 작업에 지칠 때가 많다.
한 줄이면 될 말을 두줄 세줄로 늘리고
읽지도 않을 거 같은 도표들을 나열하고
무엇을 위하여 일하는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