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보도자료를 내보았다
새해에 처음 내는 기사는 중요합니다.
그 해를 좌우하는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본 칼럼은 '청년마케터의 스터디 : 마케터의 마케팅, 그리고 글쓰기 모임'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
6. 결과물을 정리하자 : PR은 또 다른 PR을 낳는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말이 무슨 소리인가 하면,
야근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별거없죠? 늘 하던 그거..)
옛날 옛적, 호랑이가 담배를 피우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당시, 제 사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새해 첫 보도기사는 한 해를 좌우한다"고 말입니다. 이어서 "비젼을 암시할 수 있는 임팩트를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셨어요. 무슨 말씀인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런 마음을 눈치채셨는지, 1월 경의 포털사이트에 경쟁사들의 브랜드를 검색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당연히 검색결과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었습니다.
>> 1. New-Year Promotion <<
: 신년광고, 새해인사, 인터뷰의 형태로 리드하는 조직
>> 2. Negative-Headlines <<
: 비리의혹, 부정채용, 공익제보의 형태로 휘둘리는 조직
>> 3. Not interested <<
: 정보없음. 무관심한 상황. 키워드 광고라도 떠있다면 그나마 다행
그리고 6개월의 시간이 지난 하반기 경, 다시 검색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연초의 미디어 추세가 대부분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짧으면 석달. 길면 1년 이상씩 이어지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PR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거나 미디어에 휘둘리는 조직은, 시간이 지났어도 여전히 그 상태였습니다. 반면에 적극적으로 미디어에 개입한 조직은, 시간이 흐를수록 브랜드 소스와 포트폴리오가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스타트업에서 PR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마련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만큼, 주기적으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쉽게 변화되기 힘든 분야가 바로 PR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이유로 "새해부터 1분기 PR 열심히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을 제게 심어주시려고 했던 것이었어요. 그 덕에 매년 새해에는 대대적인 미디어작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미디어홍보 담당자가 아닌, 마케터인데도 말이죠!
결과적으로, 올해 첫 보도자료는 17건의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언론 홍보의 목표는 크게 세가지였습니다.
[1] 청년마케터 커뮤니티의 설립취지를 공개하는 것
[2]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이라는 키워드를 알리는 것
[3] 파트너십을 다지면서, 파트너사 리워드를 선보이는 것
또한 그동안의 접근방법과 다르게 두가지를 실험해보았습니다.
<1> 엠바고가 설정되지 않은 '즉시 보도 요청', 반응이 더 좋을까?
가설 - 심리적으로 사전예고 없이 옆에서 치고 들어오는 업무를 보게된다면 누구나 당혹스럽고 혐오하기 마련. 그러나 '당장(=즉시)' + '중요(=긴급)'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기에 게재율이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나 담당자의 신뢰도가 실추될 우려가 있을 듯.
<2> 그간의 보도자료보다 짧은 800자 내외의 분량, 반응이 더 좋을까?
가설- '연X뉴스에서는 제목과 본문을 포함한 1200자 이내의 보도자료만을 채택한다'라고 알려진 만큼, 언론사는 스트레이트 기사(Straight News) + 짧은 분량의 정보전달을 더욱 선호한다고 판단. 다만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적은 만큼, 압축적으로 다뤄야하는 어려움이 존재.
위 다섯가지를 고려하여 나온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번 보도자료의 전문입니다.
직무교육 플랫폼 ‘픗픗아카데미’,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후원사로 참여
■ 픗픗아카데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콘텐츠 지원
■ 청년마케터,“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마케팅 셰르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오늘 오전,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는 직무교육 플랫폼 픗픗아카데미(대표 최기영)가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사랑의 핫팩‧마스크 기부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다섯 차례의 ‘청년마케터의 월간모임’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들과 소통하면서 마케팅 트렌드를 논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나영 픗픗아카데미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과 관련해서 “코로나 이후로 일과 삶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분들에게 마케팅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30 직장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선뜻 후원을 결정해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서 박 디렉터는 “앞으로도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마케팅 셰르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마케터는 오는 30일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점에서 신주혜 클래스101 프로모션 총괄리드와 함께하는 ‘청년마케터의 월간모임’ 을 진행한다. (끝.)
[청년마케터] 그간 보도된 뉴스기사 현황 (Click)
*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청년마케터 페이지로 이동하여 뉴스기사 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를 만들기 전, 참고한 레퍼런스 목록들
>> Keyword 1. "소상공인 지원"
청년마케터 커뮤니티에서는 스타트업/자영업 관계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스타트업 관계자를 위한' '1인 창업가를 위한'이라는 문구를 쓰지 않았어요. 실무교육 기업이나 광고 대행사에서 영업용 카피문구로 자주 쓰고 있었거든요.
결국, 차별화를 위해 '스타트업'이라는 용어를 대체할 새로운 어휘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어감을 갖고 있는 '소상공인'을 채택했습니다. 스타트업->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연계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기사가 많은 주목을 받았죠.
Ref 1. [21.01.13. 연합뉴스 박상돈 기자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이틀간 209만명에 3조원 지급
https://www.yna.co.kr/view/AKR20210113030700030?input=1195m
Ref 2. [20.09.30.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님]
추석 전까지 소상공인 744만명에 재난지원금 3.3조원 지급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00930010018120
>> Keyword 2. "COVID19" "위기극복(캠페인/프로모션)"
"광고는 buy me, 홍보는 know me, pr은 love me"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청년마케터 커뮤니티가 언론에 나온다는 것은 광고를 위함이다! 라는 이미지를 가져선 안됐습니다. 브랜드의 가치를 알리고, 기회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이미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바라보았거든요.
그런 점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이라는 단어는 이 니즈를 정확히 충족시켜주는 어휘였어요. 더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키워드였어요. 동시에 프로젝트의 정당성과 명분을 뒷받침까지 해주는 용어였습니다.
Ref 1. [20.10.13.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님]
청년마케터, 코로나19 극복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 공익 광고 진행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1218310823432
Ref 2. [20.09.29. 비즈니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님]
추석 연휴에 '서울스토어' 접속하면 긴급용돈지원금 '20만원' 받을 수 있다
https://biz.insight.co.kr/news/305426
>> Keyword 3. "후원사로 참여"
아쉽게도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이름난 자선단체가 아니며, 자산이 두둑한 재단법인도 아닙니다. 물론 높은 수익률(ROI)을 만들겠다는 심산을 가진 적이 없더라도, 우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홍보/PR만큼은 쉽게 포기할 수 없었어요.
결국 이 모든 기사작업(보도자료 제작/배포)의 시작과 끝은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대외적으로 밝히면서도, '우리 브랜드'를 미디어에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따라서 보도자료를 접할 독자와 언론사가, 글의 핵심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백하게 짚고 넘어가야 했어요.
Ref 1. [20.01.10. 조선비즈 이경탁 기자님]
삼성전자,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 참여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0/2020011000990.html
Ref 2. [20.10.08. 일간스포츠 안민구 기자님]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KBL 공식음료 후원…8시즌 만에 돌아와
https://news.joins.com/article/23889294
Ref 3. [20.10.30. 청년투데이 고대희 기자님]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에 프레시코드 후원사로 참여
http://www.fnnews21.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14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보도자료 작성가이드 (Click)
* 위 포스팅을 먼저 보시고서, 이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Step 1. 공익적 소재를 넣어보자
: #COVID19 #위기극복 #소상공인
> 뉴스벨류/콘텐츠벨류를 높여보자. 기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메리트(Benefit)란?
>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기원을 위한 '메리트'를 제공하고 있음을 밝혀보자.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버팀목자금.kr)'이라는 키워드가 뜨거운 시즌이기도 했다.(*)
■ 픗픗아카데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콘텐츠 지원
-
김나영 픗픗아카데미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과 관련해서 “코로나 이후로 일과 삶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분들에게 마케팅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30 직장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Step 2. 주최사/배포처의 소개를 넣어보자
: #청년마케터_월간모임 #마케팅_셰르파
> 주최사/배포처는 어느 집단이며, 그동안 무슨 활동을 해왔는가? 답해주자.
> 주최사/배포처는 무슨 목적으로 기사를 내고자 하는가? 답해주자.
직무교육 플랫폼 ‘픗픗아카데미’,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후원사로 참여
■ 청년마케터,“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마케팅 셰르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오늘 오전,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는 직무교육 플랫폼 픗픗아카데미(대표 최기영)가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다섯 차례의 ‘청년마케터의 월간모임’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들과 소통하면서 마케팅 트렌드를 논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선뜻 후원을 결정해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서 박 디렉터는 “앞으로도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마케팅 셰르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마케터는 오는 30일 신주혜 클래스101 프로모션 총괄리드와 함께하는 ‘청년마케터의 월간모임’ 을 진행한다. (끝.)
Step 3. 파트너사의 이름까지도 넣어보자
: #후원사 #픗픗아카데미 #마이워크스페이스
> 시중의 언론홍보 대행비는 '건당' 4만원~120만원이다. (물론 브로커는 80% 이상 할인된다)
> 즉, 뉴스기사가 의미하는 바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직무교육 플랫폼 ‘픗픗아카데미’,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후원사로 참여
■ 픗픗아카데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콘텐츠 지원
■ 청년마케터,“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마케팅 셰르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오늘 오전,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는 직무교육 플랫폼 픗픗아카데미(대표 최기영)가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사랑의 핫팩‧마스크 기부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다섯 차례의 ‘청년마케터의 월간모임’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사회초년생들과 소통하면서 마케팅 트렌드를 논하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나영 픗픗아카데미 공동대표는 이번 후원과 관련해서 “코로나 이후로 일과 삶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분들에게 마케팅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2030 직장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선뜻 후원을 결정해주시어 대단히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서 박 디렉터는 “앞으로도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는 지식나눔을 실천하는 ‘마케팅 셰르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마케터는 오는 30일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점에서 신주혜 클래스101 프로모션 총괄리드와 함께하는 ‘청년마케터의 월간모임’ 을 진행한다. (끝.)
자! 이렇게 해서 보도자료 준비가 얼추 끝났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이야기했듯(*) 한글파일과 워드파일 두가지 모두를 준비한 후, 첨부파일을 메일함에 넣습니다. 그러나 잠깐! 발송을 하려는 그 순간. 묘한 감각의 찜찜함이 엄습합니다. 찬찬히 살펴보니, 아직 남은 것이 하나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바로 시각자료입니다.
요즈음 언론사 내부에서는 디자인을 신경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JTBC, 중앙일보는 '도표', '그래프', '픽토그램' 등 그래픽 디자인을 적재적소에서의 활용한 덕분에, MZ세대들에게 많이들 소개되고 있죠. 이런 상황 속에서 양사를 이어붙인 로고 만을 드리는 것은, 자칫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 염려됐습니다.
이에 서둘러 디자인 작업을 시작합니다. JUNCTION X SEOUL 해커톤처럼 정방형(1:1 규격) 디자인을 레퍼런스로 준비한 후, 빠르게 디자이너님에게 작업본을 요청드립니다. 그간 모아둔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만의 브랜드 에셋을 최대한 활용해달라는 미션까지 함께 전해드리면서요.
그 결과, 디자이너님이 뚝딱뚝딱 손보시더니 어느새 아름다운 시각자료가 탄생했습니다. 로고를 가로로 이어 붙인 것과는 다르게, 확실한 퀄리티 차이가 났습니다. 이정도면 "우리 정성들여서 준비했어요!"라고 어필할 준비는 끝난 것 같아요.
** 물론 기자님들의 취향을 존중하기 위해, 두가지 모두를 첨부하여 보내드렸죠.
** 당시 참고한 JUNTION 해커톤 레퍼런스 (Click)
** 배성권 디자인 파트장님(PO) 포트폴리오 (Click)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을 기자님들이 알아주신 덕에, 뉴스기사가 점점 더 쌓여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뛰어난 마케터는 어떻게 뉴스기사 에셋을 활용할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는 경쟁사 브랜드를 찾아보기도 하고, 언론홍보 대행사의 사례를 알아보기도 하면서, 다음 세가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1. 제안서에 첨부하기 : 대표기사 + 참여후기
조직을 대표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뉴스기사. 이 플로우는 정말 소중합니다. 비즈니스 미팅 현장에서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언론에서 조명된 우리의 발자국을 보여주는 것은 객관성까지 부여할 수도 있구요. 대표기사와 함께 참여자들의 후기(네이버 블로그 등)를 동봉하여 보내면 그 시너지가 더욱 커질 수 있었습니다.
2. 자사몰에 소개하기 : SNS 페이지 활용
브랜드의 근황을 소개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언론 보도 현황을 공유하는 것 입니다. 이벤트도 좋고, 서베이도 좋지만, 뉴스기사를 선보이는 것만큼 강렬한 브랜딩 방법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아주 좋은 예시가 될 수 있기도 하구요. 다만 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가이드라인을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청년마케터 : 보도자료 공개의 사례 (Click)
>> 청년마케터 : 단편기사 공유의 사례 (Click)
3. 뉴스룸을 만든다 : 기사모음집 + 보도자료실
PR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도 같아서, 정리만 잘하더라도 그 자체로 PR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기자님들과 얼마나 소통하는지, 독자들에게 어느정도 투명한지, 우리가 어느만큼 미디어홍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모두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깔끔한 아카이빙이 이루어진다면 업무를 볼 때에 너무나도 쾌적해지기 마련이잖아요?!
[청년마케터 뉴스룸] 기사모음
https://thefreshmkt.oopy.io/newsroom
[청년마케터 뉴스룸] 보도자료 모음
https://thefreshmkt.oopy.io/newsroom/press-release
이때, 잘나가는 기업들이 운영하는 뉴스룸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래 세가지 기업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신세계 프레스룸 (=신세계 인사이드)
https://www.shinsegaegroupinside.com/category/press/press-release/
>> 쿠팡 프레스룸
https://news.coupang.com/archives/category/pressroom
>> 왓챠 노션페이지
실패를 통해 배우는 보도자료 작성법 (Read More)
[NOTICE!] 새해 기념으로 프레스 키트를 만들려고 합니다! (Click)
-
스터디처럼 모여서 각자 자사 프레스 키트 만들어나가실 스타트업 홍보담당자님 계실까요? 청년마케터 브랜드의 규모가 조금씩 생기고 있는데, 기자님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프레스키트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어요. 프레스키트 만든 적 없으신 분들도 이번 기회에 같이 만들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 아직 리드(모임장)는 어느 분으로 모실지 정하지 않았어요. 다만 확실한 것은, 일주일에 한번씩 날잡고 모여서 각자 할일을 해내는 모임이 될 가능성이 커요.
** 초창기 조직이라면 이번 기회에 프레스키트+단체소개서(브랜드소개서)까지 한번에 작업해보면 어떨까해요. 사실 제가 그럴꺼거든요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