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이, 가장 멀리 날아오를 수 있는 하늘의 왕자
초등학교 친구인 이은영 시인의 시 ‘독도, 구애하다’가 신문에 게재되었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바트로스 사랑법에 비유한 시인데 참 아름답다. 주변 이야기들을 일기처럼 늘 적고는 있지만, 기획부 출신 天仁의 글쓰기 습관이 사실적, 논리적인데 비해 시인의 시는 단어의 선택에서부터 아름다움이 저절로 느껴진다.
알바트로스를 일본에서는 ‘阿呆鳥, 信天翁’이라 적고, ‘아호우도리’라고 읽는다. 阿呆(아호우)가 ‘바보, 머저리’라는 뜻이니 아호우도리는 ‘바보새, 머저리 새’가 된다. 사람에 대해 경계심이 적고, 날지 않을 때는 빠르지 않아 사람에게 잘 잡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모양이다. ‘信天翁’이라 적은 것은 중국의 유래에 따른 것이다. 매가 떨어뜨린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오기를 믿고 계속 기다리고 있는 할아버지 같은 태평한 새, ‘하늘을 믿는 노인’ 새라는 뜻이다.
그런데, 실제 알바트로스는 매우 뛰어난 새다. 유별난 부부금실에 새끼 사랑을 하며 60년까지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한 번 비상하면 3~4미터 길이의 긴 날개로 시속 127km의 빠른 속도로 날 수 있다. 6일 동안 한 번의 날갯짓도 없이 날아, 두 달 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돌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늘의 왕자’라고도 부르고, 골프에서는 그 홀의 기준 타수보다 3타를 적게 친 경우를 알바트로스라고 한다.
골프에서 알바트로스 확률은 파 4에서 585만 분의 1, 파 5홀에서 200만 분의 1이라 알려져 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독도 구애하다’를 읽으며, 알바트로스처럼 기회가 오면 가장 높이, 가장 멀리 날아오를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맞이한다.
小学校の友達のイ・ウニョン詩人の詩、'独島、求愛する'が新聞に掲載された。独島を愛する心を鳥のアルバトロス愛の法に比喩したが、非常に美しい詩だ。 常に日常生活の話を日記のように書いてはいるが、企画者経歴の天仁の文の習慣が事実的、論理的のに比べ、詩人の詩は単語の選択から美しさが自然に感じられる。
アルバトロスは日本では‘阿吽鳥, 信天翁’と記されて、アホウドリと呼ばれている。人に対して警戒心が少なく、飛ばない時は速く人によく捕まるために付けられた名前だ。‘信天翁’と記されているのは中国の由来によると思われる。鷹が落とした魚が空から降りてくることを信じて待ち続けているおじいさんのようなのんびりした鳥、‘空を信じる老人’鳥という意味だ。
さて、実はアルバトロスはすばらしい鳥である。変わった夫婦仲むつまじい夫婦に子を愛し、60年まで生きられるという。そして、一度飛翔すると長さ3-4メートルの翼で時速127キロまで、6日間で一度も羽ばたかずに飛べるほか、2カ月以内に地球を一周できるという。このため‘天の王子’とも呼ばれ、ゴルフではそのホールの基準打数より3打少なく打った場合をアルバトロスと呼ぶ。
ゴルフでのアルバトロスの確率はパー4で585万分の1、パー5ホールで200万分の1と言われる非常に難しいことだ。 '独島、求愛する'を読んで、アルバトロスのように機会が来たら難しいけど、最も高く、最も遠く飛翔できるように今日も一生懸命に一日を迎える. (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