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개막!
“서울 가을축제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서울 가을의 대표 야외 축제인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가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차량이 전면 통제된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이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찰 예정이에요.
도심 한복판에서 차 없이 걷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로 가득한 주말을 만끽해 보세요.
잠수교,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변신
반포한강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유니에스아이엔씨]축제 기간 동안 잠수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됩니다.
본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데요, 평소 교통량 많기로 유명한 이 다리가 시민 전용 보행 무대로 새롭게 탈바꿈합니다.
걷다 보면 양옆으로 반포대교 분수와 한강 전경이 펼쳐져 눈이 즐거워요.
다리 위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차가 없는 공간에서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다채로운 상설 프로그램과 가족 나들이 추천
차량이 없는 잠수교를 시민들이 걷는 모습이다. [ⓒPexels ‘Burst‘]뚜벅뚜벅축제는 음악, 놀이, 휴식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큰 매력입니다.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과 세빛섬 야외무대에서는 매주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연인이나 친구 단위로는 피크닉 힐링존을 사전 예약해 편안한 휴식 시간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무선 헤드폰을 이용한 무소음 DJ 파티는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즐겁게 걷고 즐길 거리도 많아 온 가족이 함께하기에 안성맞춤 축제입니다.
가을 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Pexels ‘Leah Newhouse‘]해가 지고 나면 축제 분위기는 더욱 빛납니다.
잠수교 위와 반포한강공원 일대는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으로 물들며 특별한 낭만을 선사합니다.
세빛섬 야외무대에서는 어쿠스틱, 재즈, 인디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가을 밤의 감성을 자극하지요.
한강 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져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달빛광장은 저녁 무렵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붐비며, 아름다운 조명으로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낮에는 걷기의 즐거움을, 밤에는 공연과 야경의 이중 매력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축제입니다.
걷기와 친환경 메시지가 담긴 의미 있는 축제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친환경과 사람 중심의 도시를 지향합니다.
차량이 통제된 공간에서 시민들은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롭게 걷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지요.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보행권 확대와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실험적 행사이자,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시민 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교육적 가치도 함께 전달해 가족 나들이에도 딱 맞습니다.
오는 가을, 도심에서 새로운 힐링과 여가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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