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소원 날리는 밤, 치앙마이 러이끄라통 랜턴축제 완전 공략
11월 5일부터 6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펼쳐지는 랜턴축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꼭 가봐야 할 버킷리스트 행사입니다.
러이끄라통, 이펭 축제로도 불리는 이 축제는 수천 개의 랜턴이 한꺼번에 밤하늘로 떠올라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해요.
이 기간 동안 치앙마이는 빛과 소원의 도시로 변신하며, 현지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모두가 동시에 랜턴을 날리는 순간으로,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감동적인 경험이 되죠.
여행 준비 중인 분들은 이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말고 일정에 꼭 포함하길 추천해요.
밤하늘 위로 펼쳐지는 빛의 축제가 여러분의 소원에 마법을 더해줄 거예요.
치앙마이 CAD 공식 행사장은 랜턴축제 중심지로 지정되어 있어 가장 완성도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티켓 한 장으로 픽업 서비스, 뷔페 저녁, 무알콜 음료, 랜턴 2개, 전통공연 관람, 기념품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프리미엄석 약 6,900바트, VIP석 6,400바트, 스탠다드석 4,800바트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어린이들은 8세 미만 무료 입장 가능하지만 좌석과 랜턴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축제장에서는 15시 30분부터 지정된 픽업 장소에서 이동이 시작되며, 행사 시작 전에 충분한 시간 동안 저녁 식사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저녁 공연이 끝난 후 20시 15분에 모든 참가자가 함께 랜턴을 하늘로 날리며, 이 순간은 마치 신비로운 의식 같아 잊지 못할 체험이 될 것입니다.
공식 행사장 외에도 치앙마이 전역, 특히 핑강을 따라 진행되는 무료 체험인 ‘끄라통’도 놓칠 수 없습니다.
작은 꽃잎과 초로 만든 끄라통을 강 위에 띄우는 전통 의식은 액운을 씻어내고 소원을 비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축제 기간 도시 곳곳이 등불과 초의 은은한 빛으로 가득 차면서 태국 고유의 로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공식 행사장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감성적인 야경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요.
핀강 주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조용히 소원도 빌고 사진도 찍기 좋은 공간입니다.
이 무료 체험 덕분에 예산 부담 없이도 축제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치앙마이 랜턴축제는 많은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붐비므로 미리 티켓 예매와 숙소 예약은 필수입니다.
특히 티켓은 적어도 한두 달 전에 구매하는 게 안전하며, 행사장 근처 숙소를 잡아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얇은 긴팔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꼭 챙겨야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보조배터리와 편한 신발도 필수 품목이며,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 위한 카메라 준비도 잊지 마세요.
무엇보다 공식 행사장 외 허가되지 않은 장소에서 랜턴을 날리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반드시 공식 장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참여로 특별한 치앙마이 랜턴축제를 더욱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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