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출산 국화축제, 가을 꽃향기 속 힐링 여행
“무료 입장·포토존 가득!
다양한 국화 작품으로 이루어진 가을 정원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 정원과 대형 국화 조형물. [ⓒ전라남도 영암군 김태혁]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개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가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23종에 이르는 20만여 점의 국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분재와 모형작품, 그라스류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월출산의 기상을 상징하는 대형 국화 조형물 ‘마한문’은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려 첨성대’와 ‘마애여래좌상’ 등 지역 문화재를 모티브로 한 국화 작품들은 축제의 예술성과 지역 특색을 더한다.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화려한 국화 정원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쉼터
형형색색의 국화 분재와 꽃길 조형물 전경. [ⓒ영암군청]축제장은 단순한 국화 전시 공간을 넘어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야외 공연장, 기념비광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하루 종일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와 정원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여러 감성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천천히 산책하며 마음껏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좋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과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기에 손색없는 장소다.
영암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의 만남
국화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 [ⓒ영암군청]축제장 한편에서는 영암의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제철 농산물과 건강한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은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국악과 퓨전 음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축제의 품격을 더해준다.
먹거리와 문화 체험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풍성한 가을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다.
지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무료 입장과 편리한 주차, 지금 영암으로 떠나세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행사장 전경. [ⓒ영암군 허유정]‘2025 월출산 국화축제’는 입장료가 전혀 없고 주차장도 잘 갖춰져 편리한 방문이 가능하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와도 좋은 교통 환경 덕분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꽃향기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사진과 추억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가을 여행에 특별한 의미를 더해줄 것이다.
자연과 예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있는 쉼이 필요한 분들에게 이번 국화축제를 강력히 추천한다.
다가오는 가을, 영암 월출산에서 감성 가득한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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