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러고 사는 거 아니겠어
저번에 내가 훔쳐보는 다른 디자이너들 계정을 소개했었다.
여기,
저번 편으로 끝내기 아쉬워 조금 더 들고 와봤다.
저번에는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거나 브랜드적 성격이 강한 분들이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더 일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볼 수 있는 디자이너들을 소개한다.
코드 짜다 생긴 버그를 예쁘다고 하는 사람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fake promotion 사이트를 만드는 사람이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해내는 사람.
좋은 영상까지 유튜브에 자주 올려주니 그를 팔로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김가든이라는 그래픽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작업물 및 스튜디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의미 없는 로고를 의미 있게 만드는 사람.
프릳츠 커피 컴퍼니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그 물개.
물개를 만든 살마이 바로 이 사람이다.
한글 로고 제작은 영문 로고에 비해 훨씬 어렵고 손이 많이 간다.
그런 어려움을 아는 나로서는 한국적 감성 레트로가 물씬 풍기는 작업물을 턱턱 뽑아내는 그가 부럽다.
경기도주식회사의 디자이너다.
그녀가 제작한 그래픽 작업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날마다 브랜드'
PLUS X 수석 기획자로 우리 주변의 좋은 브랜드를 소개한다.
그런 수석 기획자는 평소에 무엇을 보고, 듣고, 즐기는지 인스타를 통해 엿보고 있다.
처음 그를 알게 된 건 1년 전쯤이다.
알게 된 계기는 한 인테리어 관련 사이트였는데,
좁고 오래된 사무실을 멋지게 개조하여 그만의 아늑한 공간을 꾸렸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는 물론 새로운 곳으로 터전 또한 옮겨서
점점 본인의 커리어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발전하는 게 눈에 보인다.
- J 드림 -
하루만 더 버티면 설날 연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