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을 보면 전문성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인성이 더 판단이 될 수밖에 없단 생각을 한다.
면접 질문을 보면 전문적 지식 질문보다 인성에 관련된 질문이 더 이루기 때문이다. 실제 면접 준비하는 분들 중 1차 직무 면접은 자신이 아는 대로 겪은 경험 위주로 답변을 잘했지만 2차 임원(인성) 면접 방향성을 잡기 어렵다는 말을 듣기도 했기에..
특히 2차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관련 역량이 있다고 판단이 되었지만 막상 2차 면접에서 인성적인 부분에 개인 이익이 드러나거나 좋지 않은 대답을 하게 되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개인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학원에 200만 원 가까이 돈을 쓰기도 했지만 면접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았다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 2차에서 몇 번 떨어졌다는 말과 대뜸 나에게 '제가 왜 떨어졌던 걸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짧은 시간 내에 그분의 말투와 행동, 질문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알 수 있었다. 개인적인 부분이니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다 얘기할 순 없지만 상대방과 대화하는 태도와 자신만의 이기적인 행동이 있는 걸 보며 면접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대략 파악할 수 있었던 거다.
면접에서 인성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아주 기본적인 질문에서도 지원자가 어떻게 답변하느냐에 따라 이어지는 질문 유형도 달라질 수 있다.
꼬리 질문이나 압박성 질문으로 이어갈 수도 있다. 일부러 그런 질문을 유도하여 지원자가 끝까지 어떻게 대처하는지 판단하기도 한다.
사람마다 결이 다르기에 인성에 관핸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이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인지 앞으로 업무에서도 문제없이 잘 적응할 사람인지 확인하기에 작은 행동에도 결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반영된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대화가 자연스레 이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대화를 해도 더 이상 대화가 이어가지 않거나, 대화를 하고 싶지 않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후자는 본인 또한 그런 걸 알면서도 잘 안 되는 사람과 본인은 전혀 모른다는 두 가지 분류로 나뉘게 되기도 한다. 스스로 보완하길 원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스스로 전혀 모른 채 상대방이 잘못되었다는 판단을 가지는 사람에겐 그 어떤 말도 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면접 준비를 하러 온 분들에서도 판단이 되기도 한다. 지금쯤이면 자신이 잘못된 부분을 보완하고 노력하고 있어야 하는 사람인데도 여전히 제자리인 사람을 보면 주위에서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는 상황까지 왔다는 걸로 볼 수 있다.
대화를 해보면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해준 사람도 없었다라 말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평소 그 사람이 대화를 하는 방식이나 태도에서 부정적인 행동이 있었다고 볼 수 있었다.
면접뿐만 아니라 대화에서도 느껴지는 사람도 많다. 자신이 어떤 부분을 잘하고 어떤 인성을 가진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만약 스스로 자신이 어떤 인성을 가진 사람인지 판단이 어렵다면 일부러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을 권유하는 편이다. 면접에서도 말을 잘못한다는 사람에게도 스터디를 적극 권하는 편이다.
수긍을 하고 스터디를 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못해'라는 생각에 갇혀 말을 잘해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면접에 합격을 하고 싶고 업무에서도 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잘하고 싶다면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노력해야 한다.
특히 면접은 짧은 10분~20분이란 시간 안에 지원자를 평가하는 만큼 질문에 관한 답변에 지원자의 긍정적인 인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