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고양이

by 김도경
















나의

고독을

양식으로

삼는

고양이는

나의

참된

친구이자

반려동물이다.


나의

고통을

양식으로

삼는

고양이는

나의

참된

의사이자

치유자이다.


고양이의

양식은

사람의

고독.


고마워

고양孤糧아.





마무리 문구 copy.png



+epilogue+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찰 때

고양이 올리브는

볼 때 마다

긍정의 힘을

고양시켜준답니다.


사랑해 올리브^^





김도경 그림에세이

<이런 날, 이런 나> 026. 고양이

Day like this, Me like this.026

keyword